| 서울 강남 A학원 밝혀... 특정학원 싹쓸이 의혹 | |||||||||
국내외 중3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 민족사관고(민사고)의 올 합격생 150명 가운데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한 사설학원(A학원) 출신이 32명이나 된다고 이 학원이 17일 밝혔다. 이 학원은 앞서 특수목적중학교인 청심국제중학교 올 합격생 100명 가운데 21명을 합격시킨 것으로 밝혀 논란이 되기도 했다. A학원 고위 간부는 이날 "중학교 때 6개월 이상 우리 학원을 직접 다닌 학생 가운데 32명이 2006학년도 민사고에 합격했다"면서 "입학생 명단과 출신중학교는 강남교육청에도 보고해놓았을 정도로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학원은 17일 오후 현재 민사고 합격자 명단과 출신 중학교 이름을 자체 사이트에도 올려놓고 있다. 이 간부는 민사고에 자신의 학원생이 줄줄이 입학한 까닭으로 ▲강남이라는 지역성 ▲자사고·특목고 입시에 대한 전문성 등을 꼽았다. 그는 "민사고의 입시 콘셉트가 제도권에서 공부할 수 없는 내용이기 때문에 입학생 거의 다가 어느 학원이든 다녔을 것으로 추정 된다"고 덧붙였다.
이 학원 관계자는 이날 전화통화에서 "특목고 정보와 수업을 오프라인으로 참여한 학생들을 데이터로 분석해보니 이런 결과가 나와 홍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들 학원의 광고 내용이 정확한지는 교육당국에서 치밀한 실사를 거쳐야 검증될 수 있는 것이기에 당장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과장광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특목고와 자사고 입시가 사실상 몇몇 사설학원에 휘둘리고 있다는 교육계의 의혹을 더욱 부풀리고 있다. <오마이뉴스> 2006년 4월 18일치에 쓴 것입니다. | |||||||||
2009년 8월 30일 일요일
민사고 입학생 150명 중 32명이 학원 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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