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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는 외고와 학원 커넥션이 보도될 것이다. 그것도 한 개 외고가 아니라 서너개의 외고가 연결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의 문제인가, 외고 자체의 문제인가. 내가 서울 ㄷ외고 입시설명회를 보도한 때가 아마 올해 5월쯤일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이 곧바로 진상조사를 진행하고 기관경고를 내리고 이 학원 이사장은 교장, 감에게 경징계를 내린 상태다. 물론 눈가리고 아옹격이다. 이 보도 이후 또 다른 서울 ㄷ외고, 경기 ㅊ 특목중고의 학원 관련 비위행위를 보도했다. 이들 학교에 대해서도 교육청은 뒤늦게 법석을 떨었다. 물론 그 결과는 솔직히 덮어주기, 등 떠밀린 실태조사에 그쳤다. 이 일이 있고... 교육부는 청심중에 대한 감사와 함께 외고 지역제한 조치를 단행했다. 이 또한 아주 부족한 것이지만 그래도 노력의 흔적은 보인다. 문제는 교육부의 이 같은 조처가 있는 와중인 7월 5일 이번엔 무더기로 외고 관계자들과 학원이 손을 잡고 입시설명회를 했다는 것이다. 특목고 정상화방안이란 지침과 학원관계법률 위반 행위다. 교육청들이 모를리 없다. 또 언론들이 모를리 없다. 다 덮어주기식이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가. 눈치만 보다가 또다시 움직이는 척만 할 것인가. 차라리 학원과 외고의 커넥션을 보장하는 법을 만드는 것이 어떨까. 내가 너무 냉소를 퍼붓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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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30일 일요일
[0607-09] 또 밝혀진 외고와 학원 커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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