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7일 일요일

이제부터 안전한 여행 길을 찾기 위하여 건배~~

불곰은 여행 초보입니다.

 

대학 다닐 때는 학보사 일에 매달려 한두번 빼곤 여행 가본 적 없습니다. 미팅 횟수와 여행 횟수가 거의 같다는...

 

사회에 나와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행다운 여행은 거의 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제 틈만 나면 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산음휴양림 윗산

그곳엔 큰 길이 있다. 사람은 없는데 너무 큰 길이 있다.

불곰이 추구하는 여행은 값싼 여행입니다. 이건 주머니가 가벼운 불곰으로서 당연한 선택이기도 하지만, 돈 뿌리며 다니는 여행치고 허탈하지 않은 게 없더라는 경험칙상으로도 그렇습니다.

 

불곰이 추구하는 여행은 안전한 여행입니다. 자전거를 타더라도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고, 산을 타더라도 뱀이 없는 넓은 길을 이용합니다. 야영을 하더라도 휴양림이나 국립공원 야영장을 이용할 것입니다. 너무 시시하지 않냐고요? 아직까지는 흥미진진합니다. 제가 가보지 못한 안전하고 신나는 여행 장소가 우리나라에서만도 철철 넘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 쓰는 글들도 죄다 안전한 여행기일 것입니다. 진기명기 뭐 이런 것 바라는 분은 재미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저처럼 안전한 여행을 바라는 여행 초보들에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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