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조 유치원위 분석, "교사들은 너무도 힘든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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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설유치원의 원장과 원감이 3일 '출근'하면 다음 날 하루는 '출장'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에 3달 가량 유치원을 비운 채 외부 활동을 벌이는 셈이다.
전교조 유치원위원회(위원장 최형란)가 최근 전국 110개 단설 유치원 가운데 23개를 무작위로 뽑아 유치원장과 원감의 근무상황부를 분석한 결과 2007년 원장과 원감들은 평균 192일과 190일을 근무한 대신 출장을 떠난 날은 각각 65.7일과 67.5일인 것으로 처음 확인됐다. 유치원장과 원감의 평균 출장율이 각각 25%와 25.5%을 기록한 것이다. 여기에 유치원장·감의 연가나 병가까지 합하면 평균 공석률은 각각 26.8%와 27.6%로 늘어나 한 해에 근무 월 대비 평균 3달 정도는 유치원을 비운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ㅊ유치원장은 지난 해 출장율이 40.7%였고, 공석률도 50.1%에 이르렀다. 근무일의 절반가량을 외부에서 지낸 것이다. 경기도 ㅅ유치원감도 출장률 41.1%에 공석률 46.3를 기록했다. 이 같은 유치원장과 원감의 잦은 출장에 초중고 교사보다 노동 강도가 높은 유치원 교사들이 눈총을 보내고 있는 상태다. 최형란 전교조 유치원위원장은 "유치원 교사들은 60분 한 시간 기준으로 주당 30시간이 넘는 수업에다 공문수발, 교실청소까지 해야 한다"면서 "유치원 관리자들이 '업무지원'이란 이름으로 꼭 필요하지 않은 곳에 가면서 출장비까지 대량으로 받고 있는 것은 국가적인 낭비"라고 비판했다. 교육희망 2008년 12월 16일치. |
2009년 9월 9일 수요일
전국 유치원장 1년에 3달 자리 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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