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과부, 교장공모제 정책연구…10월 중 방안 나올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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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교사가 교장공모제에 따라 교장으로 뽑혔을 경우 일정 시간 연수 뒤, 정식 교장자격증을 부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기존 승진점수에 따른 단일 교장자격증제도가 큰 폭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교과부 중견관리는 지난 13일 일부 교원단체가 ‘평교사 출신 공모교장(내부형)을 겨냥해 무자격자 승진’이라는 주장을 펼치는 것과 관련 “공모 교장도 일반 교장들처럼 360시간 연수를 한 뒤 교장 자격증을 부여하면 해결되는 문제”라고 밝혔다. 다른 중견관리도 지난 15일 “평교사 출신 공모교장에게 교장 자격증을 부여하는 것을 여러 방법 가운데 하나로 논의 중”이라고 다시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최근 김 아무개 대학교수팀에게 ‘교장공모제 구현방안’에 관한 정책연구를 맡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오는 10월쯤 교육부에 보고될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올 12월 안에 “교장공모제 로드맵을 완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총에서 내는 <한국교육신문>은 최근 보도에서 이주호 청와대교육문화수석이 이원희 교총회장을 만나 “2009년부터 무자격자 교장임용을 안 한다고 말했다”면서 “이것은 교장공모제의 ‘내부형’을 없애겠다는 뜻”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교과부의 복안은 이 보도와 달리 ‘내부형’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평교사에게 교장자격증을 부여하는 방안인 것으로 해석된다. 친 교장 단체의 ‘무자격자’ 주장을 잠재위기 위해서다. 한편, 전교조와 좋은교사운동, 참여연대 등 10여 개 연대단체는 지난 14일 서울 흥사단 강당에서 ‘학교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란 제목의 교육정책포럼을 열고, “참여와 자치의 학교운영을 위해서는 교장 선출, 공모제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관련기사 8면 교육희망 2008년 5월 18일치. |
2009년 9월 8일 화요일
‘평교사 출신 공모교장에게 교장자격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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