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감들 ‘0교시 논란’ 잠재우려 눈물겨운 노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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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교시 수업’이라는 말 자체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전국 시도 교육감들이 지난 29일 회의를 열고 이렇게 뜻을 모았다. <연합뉴스><세계일보> 등이 전한 내용이다. ‘0교시 수업 행위’를 완전 ‘금지’하는 대신, ‘0교시라는 용어 사용’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이날 시도 교육감들의 결정에 대해 ‘0교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눈물겨운 꼼수’란 반응이 나오고 있다. 교과부와 교육청은 지금까지 ‘0교시’라는 말 대신 ‘조기 등교’나 ‘정규수업 전 학습’ 등의 말을 써왔다. 교과부가 이번에 폐지한 학사지도지침(2004년 2월)에서도 ‘0교시’란 말대신, ‘정규수업 전 학습 금지’란 표현을 쓰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02년 3월 ‘학교교육내실화방안’이란 지침에서 ‘오전 8시 이전 강제등교 금지’라고 적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0교시란 표현이 듣기에도 좋지 않아 바꾸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0교시’란 말은 90년대 이후 강제 새벽수업이 늘어나자, 학교 주변에서 생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던 것이 2002년 1월 MBC가 공익성 오락프로그램 <!느낌표> ‘신동엽의 하자하자’ 코너를 방송하면서 전 국민 용어로 퍼진 바 있다. 교육희망 2008년 5월 1일치. |
2009년 9월 8일 화요일
‘0교시’란 말만 없애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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