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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을 주관하는 교육부 부서는 학교폭력대책팀(팀장 신인철)이다. 2006년 9월에 발족한 이 부서는 지난 해에도 ‘광주 학생운동’ 기념식을 주관한 바 있다.
하지만 ‘학교폭력대책’이란 어감 때문에 오해도 사고 있다는 게 교육부 주변의 얘기다. 잘못하다간 ‘광주 학생운동’을 ‘학교폭력’이라고 잘못 인식하게 할 수 있다는 소리도 들린다.
이 부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업무도 맡고 있지만 학생생활 전반에 걸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학생 성교육, 안전교육, 수련활동 정책개발, 학생인권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학교폭력’이란 부서명 때문에 주로 경찰과 검찰의 조직폭력반에서 회의가 있을 때마다 이 부서 관계자에게 참석을 종용하고 있다는 게 교육부 관계자의 전언이다.
결국 교육부는 부서 이름을 바꾸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학생생활지원팀’과 같은 부드러운 이름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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