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4일 화요일

<3월26일-2> 윤부총리의 갈림길

#교육부 인사 #네이스 #한국교육개발원 반란 제안서
 
윤근혁
 

#네이스 문제

오늘 교육연대 대표자 11명과 윤 부총리의 면담이 오전 11시에 있었다. 주로 현안 문제인 네이스와 교육개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교육연대쪽은 '네이스 시스템 가운데 건강, 생활기록부 등의 중앙집적을 하지 않는 방식을 교육부가 정보화위원회 구성 전에 받아들여라' 하고 요구했고 윤 장관은 가만히 들으면서 고개만 끄덕였다. 김정기 국장은 얼굴을 쓰다듬으며 난감한 표정만 지었다.

모임 후 양쪽 몇몇이 따로 회의를 했지만 결국 김 국장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내부에서도 전교조와 협상을 둘러싸고 최근 합의안을 논의하는 과정(자체로)이 있었는데 이 때도 김 국장이 자신의 직을 걸고 반대해서 무산됐다는 소식이다.

#교육부 인사

교육부 실국장 인사가 빠르면 내일이나 모래쯤에 단행된다. 교육부 소식통은 이미 인사안이 중앙인사위에 넘어갔다고 말했다. 현재 김영식 인수위 파견 전문위원인 현 평생직업교육국장이 기획관리실장으로 유력하다는 소문이다.

네이스와 교육개방에서 논란을 일으킨 김정기 국장이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가 주목된다. 교육부 중견 인사는 '이 분은 아마 지방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바뀔 것이란 얘기다.

장관 정책보좌역도 주목해서 봐야 한다. 현재 김동환 보좌관(설훈의원실)이 교육부에 온 상태고 2명 정도가 더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국장급, 과장급, 사무관급 정도인데 현재 이 자리를 놓고 물밑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다.

과장급 인사도 4월 9일 대통령 업무보고 전후로 단행된다.

#한국교육개발원의 반기와 정봉근 국장 문제

교육연대 1차 모임 후 오찬자리에서 교육연대쪽 한 인사가 정봉근 국장과 이종재 원장의 합작품일 가능성이 높은 개혁반기 제안서(한국교육개발원 제안서)에 대해 장관에게 말했다. 장관은 '이에 대한 기사를 오늘 아침에 보았다'면서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고 한다.  

차관은 이 내용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했고, 한 전문직 인사는 그게 사실이라면 문제가 크다는 식으로 평소답지 않는 오버액션을 취했다고 한다. 이 자리엔 정 국장도 있었다.

정 국장은 전화통화에서 "제안서 작성에 참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교육부 국장으로서 한국교육개발원에 보도자료를 내라고 하지 않았다. 나와 상관없는 일이다'고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이 내용은 미확인 정보를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적은 것입니다. 또한 개인 생각이 많이 들어가 있으므로 기사로서 가치도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자료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고 직접 인용을 절대로 금합니다. 만일 인용으로 문제 발생할 때는 인용자가 책임을 져야함을 밝힙니다. (이 글은 기사가 아닙니다. 개인 홈페이지 정보수첩일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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