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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자립형사립고를 확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교육부가 지난 9일 밝혔다. 교육부 중견 관리는 이날 “기존 자립형사립고 6개를 그대로 유지한 채 시범운영 기간만 늘리는 쪽으로 결론을 내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해 12월 김진표 교육부총리의 ‘자립형사립고 20개 확대’ 발언을 뒤집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전교조 등 교육시민단체들은 물론 민주노동당과 열린우리당 교육위원들이 확대 반대 운동을 펼친 결과다.
하지만 재경부 등 경제부처에서 이런 잠정 결론에 대해 반발하고 있고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보수언론과 한나라당, 사학재단 등도 자립형사립고 확대를 강하게 주문하고 있어 변수도 남아 있다.
최종 결론은 당초 자립형사립고 운용 방안 발표 시한보다 두 달이나 늦은 4월쯤에 발표된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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