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사가 만든 교육노래 ‘학교에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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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흔한 것이 노래고 음악이다. 공기처럼 흔한 만큼 공기같이 소중한 게 바로 노래다. 찌푸린 학생들의 얼굴도 때로는 교실 가득 울려 퍼진 노래 한 곡으로 해맑은 웃음꽃을 틔운다. 사람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려고 산과 바다를 찾듯 교사들이 좋은 교육노래를 찾다가, 결국 직접 만들었다. 지난 20일 2집 음반 ‘학교에 가자’를 낸 전교조 서울지부 교사노래패 해웃음(해맑은 웃음을 위하여)이 바로 그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노래 한번 만들어 보자’는 땀방울이 열매를 맺은 게 바로 이번 음반. 93년 결성한 다음, 97년 1집을 내고 5년 만이다. 노래 ‘0730’은 0교시 수업에 지친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담았다. 7시 30분까지 학교에 와야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교사들이 느끼는 안타까움을 노래로 나타냈다. ‘있으면 좋겠어’란 노래는 성인으로 자라난 학생이 6학년 담임 교사한테 쓰는 편지글로 짜여 있다. ‘세상에 사랑과 인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노랫말이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음반을 만들려고 해웃음 회원 10명이 300만원씩 모아 3000만원을 마련했다. *이 기사는 주간<교육희망> 2002-04-24 제302호에 실은 글입니다. |
2009년 8월 4일 화요일
전교조 서울지부 노래패 해웃음 '2집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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