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기사 뒤집어보기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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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 판매·배달의 실제 명령권자 소년신문의 작전계획서. (1) 작전명: 전교조 소속 초등교사를 잡아라 (2) 상대동향: 성격이 온순하며 책임감이 강하여 자신을 욕하기 위해 가공된 보도가 실린 신문을 아이들에게 잘 배달함. ‘긍정적 사고’만을 미덕으로 삼아 NIE 강조 기사를 몇 번 실으면 여타 지면의 상업·폭력적인 내용은 그냥 덮어 둠. (3) 작전방법: 전날 나온 어른신문을 살펴, 전교조 소속 교사를 비판하는 기사면 무조건 1면 머릿기사 또는 준 머리 기사로 배치함. (4) 작전성격: 소년신문 역사상 최초로 진행하는 교원단체와 초등교사 공격 보도임. (5) 전적과 전과: ①소년신문 거부선언을 한지 이틀만인 4월 25일 전교조 서울지부 내부문건을 비난하는 내용을 세 신문이 1면에 크게 보도. ②4월 30일치 소년한국에 ‘전교조 민주화 운동 결정 논란 확산’이라 보도. 내용은 “일선 학교 교원들과 학부모들은 이번 결정은 시기 상조이며, 교육 현장에 혼란을 불러 올 것이라는 걱정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면서 한국사학법인연합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비난 성명만을 옮김. ③ ‘폐휴지 수합 폐지’ 등을 담은 서울시교육청과 전교조 서울지부 단체협약의 문제를 알림. 세 신문은 5월 22일치 1면에 ‘학교운영위, 전교조 단체협약 강한 반발 주목’(소년동아), ‘어린이 신문 활용 교육·폐휴지 수합 계속’(소년조선), ‘학교 폐휴지 걷기 계속돼야’(소년한국)란 제목의 머릿기사로 배치. 혹시 세 소년 신문의 편집국장이 모여 이런 작전계획서를 만들지는 않았을까요? 최근 소년신문의 어처구니없는 보도를 보면서 떠올려 본 생각입니다. 지난해 초 담임 책상 위에서 ‘전교조신문’이란 글자를 발견한 어떤 3학년 아이는 다음은 한 소년신문사 편집장의 말입니다. * 이 기사는 주간 교육희망 2002-05-29 제307호에 실은 글입니다. |
| 2003/01/19 [12:54] ⓒ 윤근혁의 교육돋보기 |
2009년 8월 4일 화요일
소년신문, 초등교사를 공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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