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4일 화요일

중고등학교, ‘2월 봄방학 폐지’

서울교육청, 초등학교는 예년처럼…
 
윤근혁
 

서울시내 대부분의 중·고등학교가 내년 2월 학기와 봄방학을 폐지하기로 한 반면 초등학교는 대부분 예년과 같이 2월 학기가 유지된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와 달리 중·고등학교는 2월 말 끝나던 학년 일정이 사실상 12월말에 끝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올초 교육부의 공교육정상화대책 발표에 따라 봄방학 폐지와 2월 학기 운영 여부를 학교장에 일임한 결과 2월 학기에 5일 이내 출석하는 학교가 고등학교의 66%, 중학교의 74%로 나타났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중·고등학교의 경우 5일 이내 출석이 졸업식, 졸업식 연습, 종업식 등을 포함한 것이어서 실제 정규수업은 진행되지 않는 셈이다.

서울교육청 초등교육과의 한 관계자는 “초등학교는 교장협의회 협의에 따라 12월 말 방학을 한 후 2월 3일쯤 개학, 15일까지 10여일간 2월 학기를 진행하고 봄방학을 맞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수업일수 220일을 맞추다보니 올해엔 예년과 같은 학사일정으로 진행되지만 내년엔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주간<교육희망> 2002-12-02 제328호에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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