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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평가가 없는 교육선진국 핀란드의 교원정책이 미국 국제교육비교학회(CIES) 대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미 온타리오대학 라센 교수(교육학부, Marianne A. Larsen)는 지난 달 1일 미 서부회의에서 발표한 논문을 통해 “2003년 학업성취도 국제비교연구(PISA)에서 세계 1등을 차지한 핀란드에는 교사평가가 없다”면서 “핀란드 교사들은 상시적으로 감시되거나 통제되지 않으며 그들이 원하는 식대로 가르칠 자유가 허용된다”고 지적했다.
라센 교수는 미 코네티컷 주와 핀란드 교원정책을 비교한 이 논문에서 “책무성이 강조되는 시대를 맞아 친 교사정책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고 강조한 뒤 “교사평가와 검사, 성취에 근거한 칭찬, 전국적으로 미리 규정된 교육과정 등은 교사정책에서 (고쳐야 할) 개혁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라센 교수는 교사 연수에 대해서도 “미 코네티컷 주는 5년마다 90시간씩 의무적으로 연수와 훈련을 시키는 반면 핀란드는 (연수가) 의무적이지도 않고 그 내용은 동기부여와 신뢰감을 주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교육과정의 변화에 대해서도 “핀란드가 지역별로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교사들에게 더 많은 자유와 자율성을 준다”면서 높이 평가했다.
이 같은 핀란드의 교사정책의 결과에 대해 라센 교수는 “교사들 사이의 협동은 핀란드 교육정책의 초석”이라면서 “혁신적인 교사들이 항상 격려 받으며 스스로 만든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점이 존중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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