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당도 국보법처럼 박물관으로” | ||||||
| [현장] 교육사회단체 5천여 명, 수구청산 범국민대행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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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3월 2일 입학식 선물로 사립학교법 개정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아이들 애국자로 잘 키우겠습니다.”
전교조 문예패 소속 한 교사가 20일 오후, 중앙 무대에 서서 이 같은 인사말을 던지자 5000여 명이 참석한 대회장은 박수로 가득 찼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대학로에서 사립학교법개정국민운동본부,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과거청산을위한범국민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민주개혁과 수구청산을 위한 범국민대행진’에서다.
이날 행사엔 전국 16개 지부에서 올라온 전교조 소속 교사 1500여 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민주개혁’, ‘수구척결’이라고 써 있는 무대 앞 쪽에 앉아 ‘사립학교법 민주적 개정’이란 몸자보를 일제히 입은 채 참가했다. 이날 대학로엔 겨울바람이 세차게 불었으며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 정도였다. 연설에 나선 이수일 전교조 위원장은 “최근 5년간 38개 사립대에서만 2017억원을 횡령하고 시도교육청이 912개 사립학교를 감사한 결과 798개 학교가 회계부정으로 행정조치를 당했다”면서 “이런 일이 어떻게 법치주의 사회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하냐”고 되물었다. 이어 이 위원장은 “국가보안법 폐지 없이 통일을 이룰 수 없는 것처럼 사립학교법을 개정하지 않고는 교육개혁이나 민주화도 기만이고 사기”라고 말했다. “우리당이 한나라당과 야합하면 국민심판 받을 것”
참석자들은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사립학교가 대부분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데도 부정부패 사건으로 얼룩지고 있는 게 우리 교육의 현실”이라면서 “사립학교를 제대로 정화하기 위해서는 개방형 이사제를 도입해서 투명하게 운영하도록 하는 게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 ||||||
| 2005/02/21 [13:45] ⓒ 윤근혁의 교육돋보기 |
2009년 8월 26일 수요일
“아이들 입학선물로 사학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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