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5일 화요일

“조중동이 교육개방 여론 부채질”

민언련 논평, “교육개혁 반대와 대비”
 
윤근혁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교육개방과 관련하여 “보도가 부실했으며 보수언론은 ‘경제 이익’이라는 잣대로 교육개방 찬성론을 펼치는 등 여론을 호도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사장 성유보, 민언련)은 지난 3월 31일 낸 논평에서 “언론들은 교육개방 문제를 놓고 ‘찬반 양론’, ‘갈팡질팡’ 식으로 부실한 보도를 하더니 양허안 제출 결정이 내려지자 일제히 사설과 외부 기고를 통해 ‘교육개방’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민언련은 이 같은 태도의 보기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문화일보 등의 사설과 기사를 꼽았다.

민언련은 “교육개방을 주장하는 언론사들은 경제논리를 앞세워 교육 부문에 대한 개방까지 강제하는 비천한 인식을 드러냈다”면서 “이들은 더구나 겉으로는 ‘교육개방’을 내세우면서도 교육개혁의 필수 조처인 ‘사립학교법 개정’에는 반대해 왔다”고 꼬집었다.

*이 기사는 주간<교육희망> 2003-04-07 제337호에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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