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입니다.
까치 까치 설날은 언제인 줄 아십니까? '어저께'라고 합니다.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네요.
새해엔 교육계도 급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나 교육단체나 수장들이 바뀌는 등 그 변화의 물결도 급물살일 것 같은데요.
일단 2월쯤에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자리를 내놓을 것이란 판단입니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하려면 이 때쯤엔 자리를 내줘야 하는 것인데요. 한나라당 김문수씨에 대적할 인물이 될 것인가 아닌가에 대해서는 여당 안에서도 설왕설래라는 얘깁니다.
사립학교법에 대해 김진표 체제에서 넘 뜨뜻미지근하게 대응하고 있는지라 당쪽에서 강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한 것이 여러 번. 그저께인가 나온 그 학부모 당부글도 이런 취지로 해석됩니다.
사정이 이러니 경기도지사 출마에 상관 없이 부총리를 바꿔야 한다는 소리도 비등하다는 전언입니다.
그리고. 학부모단체인 참교육학부모회 회장이 3월 쯤에 바뀔 것이란 얘깁니다. 박경양 회장 체제가 막을 내리고 새 사람이 얼굴을 보일 것이란 분석인데요.
박 회장은 앞으로 보육사업 등과 목회활동 등에 전념할 것이란 전언입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 그의 간단없는 태도는 빛날 것으로 판단합니다.
전교조도 3월 30일 저녁 9시쯤이면 새 위원장이 누구인지 알게 됩니다. 3월 1일은 후보가 누가 나오는지 알 수 있는 후보등록 마감일입니다. 일단 경선이고 기존 이수일 위원장을 추천한 바 있는 혁신과단결 그룹과 이전 조희주 후보를 낸 바 있는 교육을찾는사람들 그룹이 제각기 후보를 내기로 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이전 것 참조 하시라)
이렇게 보면 국내 최대 학부모단체와 국내 최강 교원단체의 수장이 3월 말까지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교육수장도 바뀔 것으로 보이는 것까지 감안하면 교육계 판도가 새로 짜일 것이로 보이는데요.
사실 뉴라이트교사연합과 자유교원노조는 언론의 큰 보도와는 달리 그 속내는 별반 볼 게 없다고 할 수 있겠네요. 회원 1000명 정도를 서로 나눠갖는 형국인데요. 이미 출발과 동시에 분열하는 이상한 모습에서 그 쉽지 않을 앞날이 엿보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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