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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교육신문>을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그 칼날이 사실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기사는 '해도 너무 한 왜곡'이 펼쳐지고 있더군요. 지난 21일치 2면에 '확대경'이란 기사는 눈을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우리는 보통 합의문까지 쓴 것을 '합의'라고 하지 '확인'이라고 표현하지 않습니다. 우리신문 기사를 보았다니 합의문 11개항도 분명히 봤을텐데요. '합의문'이란 말은 쏙 빼놓은 채 9만 전교조 교사들과 16만 초등교사들의 염원에 초를 치는 일은 그만 했으면 합니다. 같은 날 신문 7면엔 제목에서 '학부모 단체가 변하고 있다'면서 "전교조 퇴진 요구·대선토론회 주최"란 부제를 달았는데요. 글쎄 신생 학부모 단체의 입을 빌어 교사를 때리는 기사가 톱으로 올라가는 것이 과연 온당한지 한번쯤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귀 신문에 두 가지를 제안합니다. 제발 사실을 뒤바꾸지는 말아주십시오. 또 학부모로 교사를 때리는 '교육신문' 답지 않은 일은 멈추었으면 합니다. |
2009년 8월 4일 화요일
『한국교육신문』에 띄우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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