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7일 목요일

지면편성도 6월부터 폐지

교육부, 학도호국단 대책 마련
 
윤근혁
 
올 6월부터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학도호국단 지면편성(서류상으로 편성형태) 관행이 일제히 사라진다. 또 학생 하나하나에게 은밀하게 군인용 군번 성격의 단번을 매기는 일도 자취를 감춘다.
▶우리 신문 412·413호 1면 기사 참조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전시학도호국단 개선방안’을 마련해 5월 30일쯤 16개 시도교육청에 통보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언론에서 논란이 된 모든 내용을 뺐다”고 말했다. 하지만 교육부의 이런 결정이 ‘학도호국단 폐지’를 뜻하는 것은 아니어서 불씨는 계속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교육부가 폐지 또는 삭제키로 결정한 내용은 △전시 좌경학생, 교원·교직단체 대책 △중3 학생 편성 △학생 지면 편성 △단번 부여 등이다.

한편, 최순영 민주노동당 의원과 서갑원 열린우리당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의에서 “전시 학도호국단 운영계획은 당장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는 주간<교육희망> 2005년 6월 11일치에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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