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4일 화요일

한빛맹학교 분규, 새빛 비추다

재단이사장 신동승 목사 새로 임명
 
윤근혁
 

재단 이사장의 전횡으로 2년째 갈등을 겪던 서울 한빛맹학교 분규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잡았다.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은 지난 13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분규 원인 제공자인 한모 이사장을 해임하고 새 이사장으로 신동승 목사(한빛교회)를 임명했다.

이날 참석한 전체 11명의 이사 가운데 과반수인 6명은 “한모 전 이사장이 자신의 부인을 행정실장에 이어 교감 직무대행으로 임명하는 등 전횡을 일삼았으며 직위를 이용, 점자프린터 판매 사업을 벌이는 등 도덕성에도 문제가 있었다”며 만장일치로 이사장 해임을 결정했다.

이날 새로 임명된 신동승 이사장은 “그 동안의 아픔을 딛고 동문, 지역사회의 의견
을 잘 수렴해서 한빛재단이 올바른 맹인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이 기사는 주간<교육희망> 2002-11-18 제326호에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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